【 앵커멘트 】
뉴욕증시는 미국의 고용지표와 제조업 경기 부진에 혼조 마감했습니다.
유럽증시는 중국의 제조업 경기 침체 소식에 하락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미혜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 질문 】
해외증시 마감 상황 전해 주시죠.
【 기자 】
뉴욕증시는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에 혼조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8포인트, 0.14% 오른 1만 3,596, 나스닥지수는 6포인트, 0.21% 내려간 3,175를 기록했습니다.
S&P 500지수는 0.79포인트, 0.05% 떨어진 1,46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소폭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3분기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평균치도 2009년 3분기 이래 최저를 기록했고, 제조업 지수도 5개월째 기준치인 0을 밑돌았습니다.
유럽증시는 중국 제조업 경기 장기 침체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영국은 0.57% 떨어졌고, 독일은 0.02%, 프랑스는 0.62% 내려가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11개월 연속 경기 위축세를 이어갔고, 유로존 9월 제조업과 서비스업 경기도 39개월 만에 가장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스페인의 10년물 장기국채 입찰이 5% 대의 낮은 금리
국제유가도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0.1%, 11센트 떨어진 배럴당 91달러 87센트로 마감했습니다.
금값은 1달러 50센트 하락한 온스당 1,770달러 20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