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서부 간쑤성에서 티베트 남성이 분신자살해, 지난 3년여 간 중국 지배에 항거하며 분신자살을 기도한 사람이 54명으로 늘었습니다.
런던에 있는 인권단체 자유 티베트는 간쑤성 허쭤시 외곽의 한 티베트 사원에서 27살의 산계 갸초가 티베트 지역의 자유를 요구하며 분신자살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은 이번 분신자살이 간쑤성 남부의 도카르 사원 내부에서 발생했으며 사원과 허쭤시 일대에는 중국 무장병력이 대거 출동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