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산하의 세계식량계획(WFP)과 식량농업기구(FAO)가 최근 보고서에서 "북한 주민 3명 가운데 1명이 영양실조"라고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보도했습
두 기구가 발표한 '2012 세계식량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평균을 낸 결과 북한 전체 인구의 32%인 800만 명이 영양실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또 1990년부터 2012년까지 북한에서 영양실조에 걸린 주민의 수가 50.5% 증가해, 영양실조 증가율이 92개 개발도상국 가운데 18번째로 높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