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WHO는 전 세계에서 3억 5천만 명이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환자의 절반 이상이 우울증 환자로 낙인찍히는 것을 우려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WHO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앞두고 공개한 통계에서, 우울증을 겪은 사람이 전 세계 인
WHO의 삭세나 박사는 "우울증은 선진국만의 질병이 아니라 세계적 현상"이라면서 "가장 좋은 치료법 중 하나는 우울증에 대해 터놓고 대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WHO는 우울증을 일이나 학업, 가정생활에 영향을 미치며 2주 이상 지속되는 슬픈 감정 상태로 정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