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일본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오는 16일과 17일 도쿄에서 다섯 달 만에 3자 실무협의를 하고 대북정책 공조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
독도와 위안부 문제 등을 둘러싼 한일 간 갈등이 불거진 이후 열리는 이번 협의는 한일 양자, 한미일 3자 간의 외교채널 조기 정상화 여부를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이번 회동에는 임성남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글린 데이비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스기야마 신스케 일본 외무성 아시아ㆍ대양주 국장이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