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거대 국영석유기업 '로스네프티'가 러시아와 영국 합작석유사 TNK-BP를 인수해 세계 최대 석유기업으로 거듭나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
로스네프티는 이미 TNK-BP 내 BP 지분 50%를 인수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로 거래액은 총 28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스네프티가 BP 지분을 인수할 경우 하루 315만 배럴의 원유 생산량을 확보하게 돼 하루 230만 배럴을 생산하는 엑손 모빌을 크게 앞서게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