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밋 롬니 공화당 대선 후보가 '마지막 토론회'를 펼쳤습니다.
대표적인 경합주인 프롤리다주 보카레이튼 린대학에서 열린 오늘(23일) 토론은 CBS 방송의 앵커 밥 시퍼 기자의 사회로 외교, 안보 현안을 다뤘습니다.
첫 질문으로 던져진 리비아 주재 미국 영사관 피습사태부터 이스라엘과 이란, 국방비 감축 문제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치열한 접전이 이뤄졌습니다.
토론 직후 이루어진 승자에 대한 설문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48%, 롬니 후보가 40%의 지지를 얻어 오바마 대통령이 우세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