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북부에서 교회를 노린 자폭테러가 일어나 테러범을 포함해 적어도 8명이 숨지고 145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관리들은 테러범이 폭발물을 실은 차량을 타고 북부 카두나에 있는 한 교회에 돌진해 큰 폭발이 일어났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테러가 누구의 소행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그간 기독교도를 겨냥해 유사한 테러를 저질러온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보코하람이 연관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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