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일본과 중국의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정부는 곧 열릴 아시아유럽회의(ASEM) 정상회의에서 중일회담 계획이 없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다음 달 5~6일 라오스에서 개최될 ASEM 정상회의 기간에 중일 정상회담은 현재로선 계획돼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훙 대변인은 이어 "중국의 댜오위다오 주권 수호 의지는 결연하고 단호하다"며 "일본은 지금이라도 잘못을 바로잡고 댜오위다오 국유화 조치를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