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미국 북동부를 강타한 초대형 허리케인 '샌디'로 인해 목숨을 잃은 주민이 총 113명으로 집계됐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또 샌디로 최소 860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봤으며 수도 워싱턴DC와 10개 주에서는 여전히 16만여 가구가 전력공급이 끊긴 상태라고 연방 에너지부가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15일 뉴욕을 방문해 피해 복구상황을 둘러보고 지역 재건 프로그램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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