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중앙은행(BOE)을 이끌 차기 수장으로 캐나다 국적의 마크 카니 캐나다 중앙은행장이 발탁됐습니다.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은 "신임 총재는 영국 중앙은행이 요구하는 금융시장 경험과 강력한 지도력을 겸비한 적임자"라면서 이번
영국 중앙은행 수장에 외국인이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발탁은 정치권과 금융계의 예상을 뛰어넘은 파격 인사로 풀이됩니다.
신임 총재 지명자 카니는 골드만삭스와 캐나다 재무부 등을 거쳐 2008년 캐나다 중앙은행장에 올랐으며 세계 경제위기 속에서 캐나다 경제를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