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과 빌 리처드슨 전 뉴멕시코 주지사 일행이 이번 주 북한을 방문합니다.
리처드슨 전 주지사 측은 성명에서 리처드슨이 이번 달 10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방북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기자회견 일정을 감안할 때 슈미트 회장 일행의 방북은 이번 주초에 이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미국 정부는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한 제재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했을 때 슈미트 회장의 방북 시기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