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찰이 군사 관련 정보를 담은 보고서를 복제해 북한군 관계자에게 보낸 혐의로 재일동포를 구속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오사카부 경찰청은 지난 2009년 9월 말 미국 회사의 시장조사 보
경찰은 Y 씨가 사들인 보고서에 세계 각국의 무기나 군사통신 기술 개발 동향이 담겨 있었으며, 제3자가 내용을 알 수 없도록 암호화했다고 밝혔습니다.
Y 씨는 일본 법률상 무국적자로 조선총련계 조선대학교를 졸업하고서 2007년 일본 국적을 취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