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선원 1명이 타고 있던 프랑스 해운회사 소속 유조선 1척이 대서양 공해상에서 해적에 납치됐습니다.
코트니부아르 해상업무 책임자인 베르탱 코피 타노 대령은 프랑스 시탱커사의 유조선이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코피타노 대령은 가스코뉴 호에는 한국인과 중국인 각 1명을 포함해 토고인 7명 등 모두 17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가스코뉴 호는 한국 회사가 임대해 사용 중이었고, 시탱커사는 현지시각 3일 오전부터 유조선과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