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해리 리드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달 해외 원조를 위해 조성된 기금을 대북 식량지원에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농업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 법이 미국 의회를 통과해 발효하면 오는 2018년까지 사실상 미국의 대북 지원이 끊기게 됩니다.
지난해에도 상원 외교위원장이었던 존 케리와 리처드 루거 상원의원이 비슷한 내용의 농업법 개정안을 발의했으나 의회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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