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오늘(22일) 차관급 고위 당국자가 참석한 가운데 '다케시마의 날' 기념행사를 갖고 독도 야욕을 한층 노골화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형식상 지방자치단체인 시마네현이 주관했지만 일본 중앙 정부 당국자로는 최초로 시마지리 아이코 해양정책·영토문제 담당 내각부 정무관이 참석해 준
행사장인 마쓰에시 소재 현민 회관에는 일본 정·관계와 우익 민간단체 소속 인사, 현지주민 등 500여 명이 몰려와 식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독도수호전국연대의 최재익 회장 등 회원 7명은 행사장 인근에서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하려다 현장에 있던 일본 우익단체 회원 10여 명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