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싼 전투기로 한국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미국의 F-35 전투기의 성능이 부풀려지고 생산 비용은 실제보다 낮게 책정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미국 국방부가 시험비행도 없이 F-35 생산을 결정했으며 생산 후에 오류가 발견돼 설계변경이 계속되면서 개발 비용이 두 배 넘게 뛰었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게다가 앞으로 50년간 천문학적인 유지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록히드마틴의 고용 효과가 커 대부분 의원이 이 사업을 지지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