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메이어'란 영국에서 중세부터 이어져 온 기업형 자치행정구역 '시티 오브 런던'의 대표로, 영국을 대표하는 홍보사절 역할을 합니다.
현재 '로드 메이어' 역할을 수행 중인 로저 기포드는 어제(3일) 매일경제 본사를 방문해 현재 유로존 위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기포드는 "북유럽과 서유럽은 어느 때보다도 재정 상태가 양호한 편이며 남유럽도 점차 나아질 것"이라며 "한국은 영국의 주요 파트너인 만큼 한반도 위기 상황이 빨리 극복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