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초당파 의원연맹인 '다 함께 야스쿠니신사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은 여야 의원 168명이 춘계 제사 기간에 맞춰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모임의 최근 참배 인원은 30~80명 정도였지만, 지난해 말 총선에서 자민당과 일본유신회 당선자가 늘어나면서 참배 인원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아소 부총리 등 각료 3명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으며 우리 정부는 이에 반발해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취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