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일본 언론이 북한의 미사일 발상 가능성은 작아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렇다고 미사일을 완전히 철수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일본 아사히 신문은 "북한이 중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준비 작업을 중단했고 미군도 감시 태세를 한 단계 완화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사일 발사 준비 단계에서 발생하는 통신 관제 레이더 전파가 지난 20일부터 수신되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발사 신호가 중단된 것으로 확인되자 미국의 미사일 추적함도 동해에서 사세보 기지로 돌아갔습니다.
이 함정은 이번 달 중순까지 동해에서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비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이른 시일 안에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은 작아졌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북한의 불확실성을 고려했을 때 방심하기에는 이릅니다.
북한이 여
여기에 휴전 60주년인 7월 27일을 앞두고 새로운 도발 가능성도 있어 긴장의 끈을 놓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MBN 뉴스 이상은입니다. [ coool@mbn.co.kr ]
영상편집: 원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