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미국 정부기관이 사이버 공격을 한 것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화춘잉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 측이 차이나유니콤을 비롯한 대형 이동통신사와 칭화대학을 해킹했다는 기사에 대한
화 대변인은 "중국이 사이버 공격의 희생자라는 사실이 다시 입중됐다"며 "중국은 모든 형태의 사이버 공격에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홍콩의 한 언론은 미국 NSA의 개인정보 대량 수집을 폭로한 스노든으로부터 입수한 정보를 통해 미국이 중국의 이동통신사 등을 상대로 광범위한 도·감청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