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부의 항구 도시 마르세유에서 마약 범죄 경력이 있는 20대 남성이 수십 발의 총을 맞고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프랑스 경찰에 따르면 마약과 무장강도 전력이 있는 지브릴 아바스(27)는 22일(현지시간) 밤 마르세유의 여자 친구 집을 떠나는 순간 매복 공격을 당했습니다.
그는 3명의 남성이 쏜 총에 30발 이상을 맞아 그 자리에서
경찰 관계자는 "매복 공격을 당해 살해됐다"면서 "잔인성으로 봤을 때 영화 '대부'에 나오는 마피아 돈 소니 콜레오네를 떠올리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올해 들어서 마르세유에서 발생한 10번째 마약 관련 살인사건이며 작년부터 계산하면 34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