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뉴스 이상은입니다.
미국 아이오와에서 두 경찰이 한 여성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자는 영문도 모른 채 폭행당해 시력까지 손상됐습니다.
【 기자 】
방으로 갑자기 들어온 경찰.
곧이어 누군가를 때리기 시작합니다.
구석에 몰아넣은 채, 한 명은 다리를 붙들고 한 명은 집중적으로 구타합니다.
미국 아이오와에서 경찰 두명이 한 여성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여성은 상점에서 물건을 훔친 혐의로 조사받던 중이었습니다.
▶ 인터뷰 : 래딜 / 폭행 피해자
- "경찰에게 왜 때리는지 물었습니다. 사람들에게 나를 구해달라고 소리쳤습니다."
누구도 말리지 않는 상황 속에서 구타는 무려 4차례 반복됐고 이 여성은 시력의 60%가 손상됐습니다.
경찰은 "상대방이 먼저 손가락을 때렸다"고 주장했지만 CCTV에 해당 장면은 없었습니다.
피해자는 이 두 경찰에게 해고 처분이 내려지길 강력히 원하고 있습니다.
[ coolj8@naver.com ]
영상편집: 이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