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올 상반기 경상수지가 5075억엔(5조17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일본 재무성이 8일 발표했다.
상반기 경상적자는 현행 기준으로 비교가능한 1985년 이후 처음이다. 이는 연료수입 증가와 엔저 영향으로 무역적자가 늘어나고 제조업의 해외 생산이 확대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작년 상반기 경상수지는 3조3131억엔의 흑자였다.
상반기
한편 이날 동시에 발표된 6월 경상수지는 3991억엔 적자로 집계됐다.
월별 경상적자는 5개월 만으로 시장 전망치 3302억을 넘어선 것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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