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알래스카 연안의 평야지대를 보호대상으로 추가 지정할 것을 의회에 제안하기로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이 25일(현지시간) 온라인 배포한 동영상에서 알래스카 야생보호구역(ANWR)내 공유지 1200만에이커(약 4만9000㎢)를'황야'로 지정, 보호할 것을 의회에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그는"의회가 한걸음 더 나아가 준다면 알래스카의 경이로운 자연 환경을 후손을 위해 보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야로 지정되면 석유·천연가스 시추를 비롯한 개발과 도로 건설 등이 금지된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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