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비단구렁이에 잡힌 새끼 영양을 구하려는 어미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4일 유튜브에 따르면 '비단구렁이에게서 새끼를 구하려는 어미 영양'동양상 조회수가 46만6200을 기록했다.
어미 영양은 새끼 영양이 괴로워 발버둥 치자 비단구렁이를 발로 밟고 물어뜯는 등 새끼를 구하기 위해 사력을 다한다.
그러나 비단구렁이가 미동도 하지 않자 울부짖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프리카비단뱀은 최대 길이 6m,
'부시벅'으로 추정되는 영양은 보통 단독 생활을 하거나 암수가 동행한다. 수컷은 성질이 사나워 표범과도 대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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