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중국국제항공 소속 승무원이 면세점에서 쇼핑을 하다가 늦게 도착해 탑승이 지연됐습니다.
중국 언론은 쇼핑백을 5개가량 들고 있는 사진 속의 스튜어디스 때문에 탑승구가 늦게 열려 승객 탑승이 늦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승무원 뒤에는 탑승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웨이보에 사진을 올린 승객은 승무원을 고소하겠다고 밝혔고, 중국국제항공 측은 해당 승무원을 어떻게 처리할지 논의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