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 목사가 중국을 통해 방북한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현지시간) 한 외신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한 교회의 임모 담임목사(60)가 1월 31일 북한을 방문한 뒤 연락이 두절됐다.
임 목사는 교회의 이름으로 인도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1월 27일 출국했다. 그는 31일 평양으로 들어갔으나 이후 한 달이 넘도록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 측은 캐나다 한인 임 목사가 지금까지 수차례 북한을 다녀왔으나 이번처럼 한 달 이상 연락이 두절된 경우는 없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정부는 현재 임 목사가 북한에 억류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
'방북 캐나다 한인 목사' 소식은 접한 네티즌들은 "캐나다 한인 목사, 왜 연락이 안 되지?” "캐나다 한인 목사, 아무 일 없었으면 좋겠다” "캐나다 한인 목사, 중국 통해서 갔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 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