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타이타닉’으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탑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손잡고 환경관련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할리우드 영화사를 위협하는 스트리밍 서비스 업계의 ‘다크호스’ 넷플릭스와 디카프리오의 만남이 대박을 터트릴수 있을지 주목된다.
디카프리오는 5일(현지시간)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흥분되는 소식이 있다. 넷플릭스와 함께 중요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고 전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넷플릭스에서 방영하는 첫 논픽션 콘텐츠다.
디카프리오와 넷플릭스는 과거에도 아프리카 마운틴고릴라 보호관련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아카데미 ‘다큐멘터리 상’후보로 선정되며 큰 성과를 거둔 적 있다.
디카프리오는 “넷플릭스와의 협력은 전 세계 사람들이 위급하고 중요한
한편 넷플릭스는 자체제작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와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회사도 인기 콘텐츠를 만들 수 있음을 증명했다.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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