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튜브 캡쳐 |
'세상에서 가장 위함한 길'로 유명한 스페인 '왕의 오솔길'이 폐쇄된지 15년 만에 관광지로 문을엽니다.
'왕의 오솔길'은 1905년 엘로코 협곡의 수력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노동자들이 이동하기 위해 만들어진 길입니다.
이 후 1921년 스페인 알폰소 13세가 댐 건설을 축하하기 위해 이 길을 건너게 되면서 '왕의 오솔길'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이후 방치됐던 이 길은 스릴을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지난 2000년 스페인 정부는 출입구를 폐쇄하고, 이를 정비한 뒤 관광상품화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왕의 오솔길은 오는 26일부터 핸드레일, 보호장벽 설치 등 보수작업을 통해 안전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