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 의대생 9명이 이슬람 무장단체 IS가 장악한 시리아 지역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디언 등 영국 언론들은 영국에서 태어나 성장한 아프리카 수단계 의대생들이 지난 12일 카르툼에서 항공편을 이용해 이스탄불에 도착했고 이틀 뒤 터키와 시리아 국경에 도착해 시리아로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한 학생은 도착 직후 여동생에게 "다친 시리아 사람들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를 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opyright ⓒ MBN(매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