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새우젓을 맛본 미국인들의 반응을 담은 영상이 화제다.
지난 3일 미국 뉴스 웹사이트 버즈피드(BuzzFeed)가 제작해 유튜브에 게재한 3분 가량의 실험 영상에는 세계의 다양한 소스들을 맛보는 미국인들의 반응이 담겨 있다.
영상에는 실험에 참여한 남녀들이 각 나라의 특이한 소스들에 비스킷을 찍어 먹는다.
참가자들은 필리핀의 ‘바나나 소스’, 튀니지의 칠리소스인 ‘하리샤’, 인도네시아의 ‘삼발 트라시’ 소스까지는 별다른 반응 없이 잘 견뎌낸다.
곧이어 한국의 새우젓이 등장한다.
새우젓의 향을 먼저 접한 미국인들이
비스킷에 새우젓을 찍어 먹는 참가자들 전부가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참가자 일부는 놀란 얼굴을 하며 “도대체 이게 뭐야?”라며 당황해한다.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현재 90만8000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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