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남섬에 4일(현지시간)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지진의 진원은 뉴질랜드 남섬 와나카 지역에서 북서쪽으로 30km 떨어진 지점으로 확인됐다.
와나카는 인근에서 여름엔 하이킹, 겨울엔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다.
뉴질랜드 경찰은 성명에서 일부 지역에서 창문이 깨졌다는 신고가 들어왔지만 아직 인명 피해 등 대규모 피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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