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헤이룽장성 칭안 기차역에서 지난 2일 공안이 40대 남성 쉬춘허에게 총격을 가한 사건의 CCTV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관영 방송인 중국중앙TV는 경찰의 발포는 정당한 직무행위로 무기사용 규정에 부합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쉬춘허가 기차역 대합실에서 행패를 부리다 6살짜리 딸을 집어던지고, 곤봉을 빼앗아 경찰을 폭행하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쉬춘허가 현장에서 즉사하자, 공안의 과잉 대응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