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티몰’에 한국관이 개설됐다.
알리바바그룹 마윈 회장은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알리바바 티몰 한국관 개통식에 참석했다.
마 회장은 티몰에 한국관이 개설되는 것과 관련해 “한국관은 알리바바 플랫폼에서 운영되는 첫 국가관”이라며 “많은 한국 기업이 이 플랫폼을 이용해 수익을 창출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관은 단순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아니라 한국의 먹고, 마시고, 노는 모든 것을 보여주는 플랫폼”이라며 “업체와 소비자가 모두 이익을 취하는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티몰은 지난 2008년 4월 출범한 중국 최대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쇼핑 사이트다.
티몰 한국관(http://korea.tmall.com)은 앞으로 한국무역협회와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 등과 협력해 식품, 전자제품, 화장품, 여행상품
티몰 한국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티몰 한국관 개설됐네” “티몰 한국관 개통식에 마윈 회장 참석했구나” “티몰 한국관 첫 국가관이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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