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이 중국 최대 경제지인 제일재경일보 지분을 매입, 뉴스시장에도 진출한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 한 소식통을 인용, 알리바바가 2억달러(약 2214억원)를 투자해 제일재경일보 지분 30% 인수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양사는 향후 매출 동향 등 알리바바가 가진 전자상거래 데이터베이스 통계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금융데
제일재경일보는 상하이 미디어그룹 산하 언론사로 재경 부문 TV채널도 보유하고 있다.
알리바바의 뉴스시장 진출은 지난해 11월 알리바바와 상하이 미디어그룹 간 금융서비스 부문 협력 합의의 후속 조치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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