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미국 대법원의 동성 결혼 전면 인정 판결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유엔 헌장 채택 70주년 행사에서 우리는 성적 지향과 무관하게 모든 이들의 인권을 옹호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동성애자들이 자신들의 관계를 법적으로 공인받을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이번 판결을 환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황재헌 / hwang2335@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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