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한 여성이 속옷만 입은 채 ‘내 몸을 팝니다’라고 쓴 팻말을 목에 걸고 거리를 활보해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 미러지는 8일(현지시간) 중국 장시성에 거주하는 장씨의 사연을 보도했다.
속옷만 입고 거리를 활보한 여성은 바로 장씨의 부인인 왕 나씨다. 장씨는 왕 나씨를 속옷 바람으로 팻말을 목에 건 채 시내를 걷게 한 뒤 승용차로 거리를 걷는 부인의 뒤를 쫓은 것으로 알려졌다. 글에 따르면 장씨는 사업 때문에 타 지역에 거주중인데 친구와 술을 마시다 부인이 외도를 한다는 소문을 듣고 이같은 일을 시켰다.
결국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장씨와 왕씨를 연행했으며 이후 경찰 조사를 통해 왕씨가 불륜을 저
장씨와 왕씨는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으며 아들이 없단 이유로 왕씨가 남편과 시댁으로부터 비난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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