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씨 40도 육박하는 폭염에 차량 폭발>
주차된 차량에 폭탄이 터진 듯 불길이 치솟습니다.
범인은 테러범이 아닌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입니다.
중국 쓰촨성에서는 뜨거운 햇볕으로 인한 차량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도로 곳곳에서 트럭이 시뻘건 불길에 휩싸이거나 잿더미가 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종이박스나 계란박스를 운반하는 트럭이 불이 붙는 경우가 많다는데요.
시한폭탄을 운전하는 셈입니다.
<기록적인 폭우로 도로 무너져내려>
중국 산시성에는 기록적인 폭우로 홍수가 났습니다.
불어난 강물이 흙벽을 강타하자마자 도로는 힘없이 무너져 내립니다.
3대의 차량이 휩쓸려 갔는데요.
다행히 부상당한 사람은 없었다고 합니다.
<'인간 새'를 가려라…25m 날아 우승>
날고 싶은 욕망을 한껏 표현하고 싶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다들 얼마 못 가고 강물로 풍덩 빠지는데요.
'인간 새'를 뽑는 대회가 미국 오리건 주에서 열렸습니다.
글라이더 같은 기구를 착용한 팀이 25미터를 날아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거리뿐 아니라 얼마나 멋지게 나는가도 심사 대상이라고 합니다.
<은혜를 지독한 가스로 갚은 스컹크>
미국 미시간의 한적한 주택가 도로에 나타난 스컹크.
요구르트 통이 머리에 껴 방향을 잃고 빙글빙글 돌고 있는데요.
경찰이 빼주려고 다가가자 이리저리 돌며 경찰을 힘겹게 합니다.
통을 빼는 순간! 스컹크 방귀 뿡! 아이고! 경찰 줄행랑을 칩니다.
다행히 아기 스컹크라서 그리 지독하지는 않았다네요.
영상편집 : 신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