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AP통신은 미국이 지난달 멕시코 연방 교도소를 탈옥한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에 대한 제보에 현상금 500만달러를 걸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마약단속국(DEA)는 구스만이 아직 멕시코를 벗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척 로젠버그 DEA 국장은 “구스만의
지난달 11일 멕시코 검찰은 수도인 멕시코시티 외곽 알티플라노 교도소 독방에 수감중이던 구스만이 1.5km 땅굴을 파고 탈옥했다고 발표했다. 멕시코 연방경찰도 380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