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개인들이 주식 투자에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개인의 주식투자신탁은 지난달 4193억엔(약 3조9540억원)으로 2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최근 중국 증시가 하락한 데다 세계 금융시장이 흔들리고 있어 일본 개인들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일본 증시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또 지난해부터 소액투자비과세제도(NISA)를 실시해 100만엔(약 940만원)까지 비
이밖에 일본 내에서 최근 기업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자본효율을 중시하는 투자신탁이 인기를 끌어 모으고 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은 종목을 많이 통합한 한 신탁의 경우 7월에만 400억엔이 유입되기도 했다.
[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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