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계의 시인'이라고 불리는 미국의 저명 뇌신경학자 올리버 색스가 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뉴욕대 신경학과 교수인 색스는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화성의 인류학자' 등 10여 권의 책을 써 한국에도 잘 알려졌습니다.
색스는 지난 2월 뉴욕타임스를 통해 자신이 시한부 판정을 받았음을 덤덤하게 밝혀 독자들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습니다.
[엄해림 / umji@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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