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기회복세와 인구고령화, 오바마 의료개혁 등의 영향으로 미국 의료직 고용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4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노동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월 전체 고용(농업부문 제외) 중 의료직 고용 비중이 10.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3.4%가 늘어난 1520만명이 현
오바마 의료개혁으로 미국의 의료보험 가입인구 비율이 88.5%까지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현재 13%인 미국의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50년 25%지 늘어날 전망이어서 의료분야 종사자 비중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문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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