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프랑스 파리 바타클랑 극장 테러 당시, 자신을 방패 삼아 5살 난 아들을 살린 어머니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칠레 국적의 35살 엘사 델플라스 씨가 극장에 총알이 날아들자 자신을 방패 삼아 5살 난 아들 루이를 감싸 안고 본인은 테러에 희생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병원으로 옮겨진 루이는 건강에 지장이 없지만, 딸과 함께 손자를 함께 감싸 안은 할머니 61살 마르틴도 현장에서 숨졌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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