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의 100층짜리 빌딩 존 행콕센터에서 불이 나, 관광객들이 테러 사태로 오인하고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화재는 현지 시각으로 21일 오후 3시 반쯤 존 행콕센터 50층 침실에서 발생했으며, 5명이 다쳤지만, 중상자는 없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고,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주영 /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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