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12년만에 우파 대통령 집권, 현 복지 정책에 대한 개혁 예고
↑ 아르헨티나/사진출처=연합뉴스 |
아르헨티나에서 12년 만에 우파 정권이 들어서게 됐습니다.
현지시각 22일 치러진 대통령선거 결선투표에서 보수 중도우파 성향의 야당인 '공화주의 제안당' 소속 마우리시오 마크리 후보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CNN 보도에 따르면 마우리시오 마크리는 대선캠프 본부에서 대통령 대선 승리에 대해 "저를 믿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결정이 있었기에 제가 있는 것입니다"라며 "오늘은 역사적인 날입니다, 바로 세 시대를 여는 날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마크리 후보는 자유시장주의와 개
마크리 후보의 승리로 아르헨티나에서는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전 대통령과 부인 크리스티나 페레난데스 대통령이 이어온 12년간의 부부 대통령 시대가 마감됐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