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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록그룹 이글스의 원년멤버인 기타리스트 글렌 프레이가 별세했다. 향년 67세.
18일(현지시간) 이글스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프레이는 미국 뉴욕에서 류머티즘 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폐렴에 의한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이글스는 성명을 통해 “유가족은 프레이를 응원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고 있다”라며 “어떤 말로도 우리의 슬픔과 사랑, 또 그가 우리와 전 세계 팬들에게 전한 존경을 표현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글스의 멤버인 돈 헨리는 언론과 인터뷰에서 “글렌 프레이의 사망 소식에 충격을 받은 상태로 깊은 슬픔을 느끼고 있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프레이는 지난 1971년 드러머 돈 헨리, 기타리스트 버니 리던, 베이시스트 랜디 마이스너와 함께 밴드 이글스를 결성해 ‘호텔 캘리포니아(Hotel California)’, ‘라이프 인 더 패스트 레인(Life in the Fast Lane)’, ‘얼레디 곤(Already Gone)’, ‘뉴 키드 인 타운(New Kid in Town)’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이글스는 1980년 해체했다가 1994년 재결합해 전 세계를 돌며 왕성한 콘서트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프레이, 헨리, 조 월시, 티모시 B.슈미트가 이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글렌 프레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글렌 프레이, 호텔 캘리포니아 기타리스트네” “이글스의 글렌 프레이, 류머티즘 관절염 앓았었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이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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