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관심사를 공유해 온 남녀가 평생을 함께 할 동반자로 맺어져 온라인에서 화제다.
28일(현지 시간) 트위터는 콘서트에 함께 가자는 트윗을 게재했다가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아누즈 파텔(Anuj Patel)과 수미타 달미아(Sumita Dalmia)의 사연을 보도했다.
트위터에 따르면 미국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지난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평소 취미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SNS를 사용했던 아누즈는 좋아하는 콘서트 티켓 2장이 있다며 함께 갈 사람이 있냐고 트윗을 올렸다.
해당 트윗을 본 수미타는 ‘하트(좋아요)’를 누른 뒤 자신도 이 뮤지션을 좋아한다며 함께 가자고 댓글을 남긴다.
이들은 SNS를 통해 해당 뮤지션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했고, 콘서트에 함께 가기로 약속한다.
첫 만남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인이 됐다.
이후 수미타에게 청혼을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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