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제4차 핵안보 정상회의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북한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에서 유엔을 담당하는 리바오둥(李保東) 외교부 부부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번 정상회의 기간(31일~4월1일)에 예정된 양자회담의 의제는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발사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리 부부장은 “회담
그는 또 “우리는 한반도 문제는 대화와 협의를 통해서 해결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의 미국 방문은 지난해 9월 말 국빈 방문에 이어 약 6개월 만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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