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왕’ 존 록펠러가 설립한 록펠러패밀리펀드(RFF)가 원유 자산 투자에서 손을 뗀다고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RFF가 웹사이트에 올린 서한에 따르면 화석원료 자산을 가능하면 일찍 처분하고, 석탄과 캐나다 오일샌드 지분 매각에도 나선다. RFF는 또 엑손모빌의 지분을 전량 매각할 예정이다.
RFF는 록펠러의 후손들이 1967년에 세운 자선기금이다. RFF가 정유기업에 투자한 자금 규모는 1억3000만달러로 알려졌다.
록펠러 가문은 세계 최대
[장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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